쉿. 그대는 이곳에 있을 만한 영이 아닙니다.
조용히 이 길을 따라 오세요.
Keyword: 어둠, 등불, 인도자
Color: 검은색, 금색
Member: 1~5인
길을 잃은 영혼들을 제자리로 이끄는 인도자라는 설정의 유닛, 세이비어(Savior). 저승사자 컨셉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죽어서는 안 될 영혼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인도한다는 설정으로 구원자라는 뜻의 유닛 이름이 정해졌다.
무대 시작 전에는 암전 상태로, 팬들의 응원봉조차 켜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룰. 리더가 등불을 들고 걸어오다가 등불이 꺼지고 암전되면 그때부터 반주가 흘러나오며 다시 불이 켜졌을 때 노래를 시작한다. 응원봉 또한 이때부터 켤 수 있다. 대체로 어둡고 무거운 반주가 깔리며 우아한 분위기의 무대가 이어진다.
팬서비스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이컨텍이나 손을 내미는 정도의 티 나지 않는 팬서비스가 종종 있다.
철저한 비즈니스 유닛으로 멤버를 뽑는 방식도 오디션제. 철저하게 실력으로 밀고 나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처음 유닛이 만들어졌을 때에는 1인 유닛이었다고 한다.